뉴스에 중요한 이슈들이 나오는데, 어떨 때는 '이런 일도 있었어?' 하고 지나가게 되는데, 어떤 이슈에는 계속 빠져들며 기사를 뒤져 보게 된다. 얼마 전에는 민희진과 방시혁이 그랬고 요즘은 홍명보다. 스포츠, 케이팝 다 관심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유독 관심을 끌어당기는 뉴스들은 내 무의식을 자극한 거다. 뭔가 유독 꼴 보기 싫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내 안에 있어서 그런 거다. https://youtu.be/zreKxNi5CPI?si=lzu4Fvno8CuMZ6zU 2002년에 재수를 했었다. 재수학원이 서대문에 있었는데, 몇 걸음만 나가면 거리응원을 하는 장소였으니, 학원 측에서 우리를 밖으로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수능이고 뭐고 그저 즐겁고 행복했다. (나는, 월드컵이 끝난 이후로 정말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