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

이제는 돌아갈 수가 없다.

7월 에너지:1부: 태양풍, DNA 업그레이드" data-og-description="*7월 에너지 상황과 가장 시급한 사항 먼저 전하겠습니다. 이 글은 반드시 조용한 ..."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m.blog.naver.com/missherald_/223934603201" data-og-url="https://blog.naver.com/missherald_/223934603201" data-og-image="https://blog.kakaocdn.net/dna/NFgkw/hyZjDLU2Mq/AAAAAAAAAAAAAAAAAAAAAFhw1yWzB8SXa0pxfRXSZrUDFjQbSJwLOmWSMAyEPKE2/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90780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dJ%2B5lguP2ZdTLo0yEr0ICaoqzV8%3D 7월..

카테고리 없음 2025.07.17

남을 돕는다는 착각, 사실은 나를 돕고 싶었을 뿐.

2022년 각성 이후 나는 완전히 멈췄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없었다.하루 종일 침대 위에서 책만 읽었다. 책을 읽어 치웠다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전투적으로. 내가 왜 이러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나를 납득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납득시키고 싶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아주 가끔 번화가로 나갈 때면 어지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붕 떠 있는 기분이었다. 지하철을 타는 것도 어색하고, 길에서도 도무지 방향을 잡을 수가 없었다. 친구들을 만나서도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2년을 그렇게 꼬박 방에서 책만 읽었다. 돈은 없고, 아르바이트라도 하려고 해도 몸에 힘이 없어서 ..

뜬마음잡기 2025.07.04

몸의 통증과 마음의 상관관계

어렸을 때부터 척추측만 때문에 온몸이 아팠다. 틀어진 채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왼쪽 허리, 어깨, 목 심하면 눈까지 아팠다. 대학생 때는 절친한테 쉬는 시간마다 엎드려서 주물러 달라고 할 정도였다. 완치를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때 그때 한의원 치료 등을 해가며 달래 가며 살았었다. 20~30대까지는 악착같이 체력으로 버티며 몸을 함부로 썼었고 40대가 되니 체력을 다 소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백수 생활을 하면서 몸의 이곳저곳을 치료하러 다니며 몸의 반응을 살피게 되었고, 그때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은 난 늘 왼쪽이 안 좋다는 것이었다. 물론 예전부터 '왼쪽이 아프다.'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거기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었다. 뾰루지가 나도 왼쪽에 난다. 심지어 며칠 전에..

카테고리 없음 2025.07.01

조선시대 강아지

재미있는 동영상을 봤다.  조선시대부터 시츄가 살았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중국황실에서 선물을 했을 거란다^^ https://youtu.be/h646ioWTkqM?si=gq9vt6xfTYt91QI2조선시대 강아지 강아지를 키우면서, 마음고생이 정말 심했다. 추운 곳에 묶여 있던 강아지를 데리고 왔는데, 오자마자 온갖 사고를 쳤다. 건강도 좋지 않았다. 너무 괴로워서 동물 교감과 애니멀 레이키 힐링을 시도했었다. 효과를 많이 보았고, 힐러분이 강아지와 나에게 이런 메시지를 주신 적이 있다. 옛날 옛적의 모습인데, 민속촌 같은 모습... 옛날 방의 모습, 촉촉한 흙의 느낌, 고동색 옛날 어른들 수납장, 따뜻한 아랫복, 옛날 드라마 가옥의 창호지 문, 흙냄새, 빗속, 한복... 이런 감각을 느끼셨다고 했다...

뜬마음잡기 2024.07.23

외향적 엠패스, 초민감자

영성에 입문을 하고 나서부터 자주 들었던 단어 중 하나가 엠패스, 초민감자였다.  마음공부(?)를 한 지는 2년 정도 되었는데,  영성계에 입문하다 보면 엠패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내가 이해한 엠패스는 예민하고, 감각이 발달해서, 사회생활을 하기에 힘든 사람들이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사회생활을 아주 활발히 하고 만족할만한 성취도 이뤄 낸 사람이었기 때문에 내가 엠패스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심지어 예민한 직원을 무척 불편했었다. (나는 팀장이었다) 예민한 직원들과 일을 하다 보면, 일이 착착 진행이 안되고 딜레이 되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무던한 스타일의 직원들을 선호했었다.  마음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성 관련 세션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본인이 엠패스라 너무..

밑줄책 2024.07.13

문학동네 인생시 찾기 이벤트 황성희_지우개부심

우연히 전화를 걸면 당신의 인생시를 읊어준다는 광고 페이지를 봤다. 뭘까 궁금해서 바로 걸어봤다. (나는 이런거 참 좋아한다. 뭔가 운명적인 느낌이 오는 그런거)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갑자기 선명하지 못한 기계음으로 시가 나오더니, 빠르게 훅 지나가고 있었다.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는데, 울컥했다. 뭐지? 얼른 이 시가 무슨 시인지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간신히 한구절을 메모해서 검색을 했다.  황성희 님의 지우개부심이었다. 내 인생시는.결론적으로 내 인생시가 맞게 되었다. 이번 전화를 통해 내 인생 첫 시집을 사게 되었으니까.   황성희 님의  지우개부심.   태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자라나지 않을 수 있었다한평생 한 개의 표정으로 일관하는 공산품이 될 수 있었다사소한 뼈 하나 녹슬지 않은 채 서랍 속..

밑줄책 2024.07.11